학교-지역아동센터 협력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마을 단위의 아동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굿센스’ 사업을 8년째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을 돕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굿센스 사업,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협력
‘굿센스’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연계를 통해 자원, 인력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운영되는 복지 정책이다. ‘굿센스’라는 이름은 ‘GOOD’, ‘센터(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2017년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청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8년간 운영되고 있다.
3억 원 예산, 1,001명 학생 지원
올해 ‘굿센스’ 사업은 경북교육청 2억 원과 경북도청 1억 원의 예산을 합쳐 총 3억 원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프로그램형 △지역사회 확산형 두 가지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어, 8개 지역 27팀(초등학교 27교, 센터 31개소)이 선정됐다. 이로 인해 1,001명의 학생들이 예체능, 마을 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는 물론 저녁 시간, 주말, 방학 기간, 긴급 돌봄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굿센스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보다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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