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0명에서 200여 명으로! 구미 산동중학교의 새로운 도약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폐교 위기에 놓였던 구미 산동중학교를 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산동중학교의 위기와 변화
1971년 개교한 산동중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교생이 40명까지 줄어 폐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산동읍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근 인덕중학교는 전교생 1,140명(48학급)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종호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5년부터 산동중학교는 전교생 200여 명이 다니는 학교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내 1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는 전체 학교의 45%에 달하며, 도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윤 의원은 학부모들이 산동중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원거리 통학, 대중교통 부족, 통학로 안전 문제,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건물 등이 주요 문제로 파악되었다.
2022년 8월 인덕초·신당초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각각 79.5%, 56.4%가 산동중학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이를 근거로 증축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운동장 북쪽에 신축 건물을 짓도록 추진하여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
1층 급식소를 별동으로 배치하고, 향후 수직 증축이 가능하도록 3층 건물 설계
2025년 7학급 증설, 200여 명의 학생 재학 가능
이를 통해 과밀학급 해소와 작은 학교 살리기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
윤종호 도의원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해왔다.
산동고등학교 유치: 3차례의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학급당 학생 수 문제 해결을 촉구, 결국 산동고등학교 유치 성공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설립: 2018년부터 추진하여 3차례 투자심의 탈락 후 2024년 마침내 승인
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폐교된 산동읍 임봉초등학교에 400억 원 규모의 유아교육진흥원 설계 진행
산동초등학교 늘봄교실 유치, 경북에서 유일하게 늘봄교실 유치, 현재 설계 중
윤 의원은 향후 산동중학교 내에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수영장 및 체육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만여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그는 “산동중학교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 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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