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지역 임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특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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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림청, 지자체, 안전공단 간담회 개최


(전국=KTN) 김도형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신동술)은 최근 임업 현장에서 벌목 및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 중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봄철을 맞아 경북동부지역에서 재선충 방제작업 등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임을 고려해 재해예방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2월 20일(목) 포항지청에서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지자체 관계자와 울진ㆍ영덕 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긴급 대책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포항지청ㆍ산림청ㆍ지자체ㆍ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OPL(One Point Lesson) 자료를 배포하는 등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작업중지 명령, 안전진단 명령, 감독 등을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신동술 포항지청장은 "사고는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않은 것에서 기인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주와 근로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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