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 학문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 소속 연구원과 논문상 동반 수상

혁신 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 입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정보통신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 교수의 지도 아래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WENS) 소속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이 ‘해동우수논문상 최우수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동우수논문상 최우수상은 IT융복합공학과 아흐마드 살만(Ahmad Salman) 박사과정 학생 및 아흐마드 무닙(Ahmad Muneeb) 박사 후 연구원이 공동 연구한 논문 ‘AFDM-PPCIM: Pre-and-Post Chirp Index Modulation for Delay-Doppler Resilience in Terrestrial and Spaceborne Communications’으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AFDM-PPCIM 기법을 활용해 변화가 심한 무선 환경에서도 채널의 지연과 도플러 프로파일을 최적화하여 신호 강도 및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전송과 함께 스펙트럼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IT융합공학과 우준혁 석사과정 학생이 발표한 논문 ‘ANC(Automatic Noise Cancellation)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UAV 프로펠러 고장 감지 연구’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신수용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BK21FOUR 교육연구단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단장과 ICT혁신인재4.0사업단장을 맡으며 석·박사급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정보통신 분야 최고 권위상인 2024 해동학술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스탠퍼드대 발표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2년 연속(23~24) 선정되는 등 세계적 연구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공로상 수상뿐만 아니라 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며 국립금오공대와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의 연구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는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학술 발표와 함께 공로상 및 해동우수논문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