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공공화장실 맞나요?” 구미역 화장실 위생 ‘엉망’

사회부 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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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화장실 위생 불량 현장(사진 구미시민 제보)

 

구미시민 L씨, 불량한 시설과 위생 상태에 강한 불만 표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역 화장실의 심각한 위생 상태가 시민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유아 시설이 방치된 채 묵은 때가 가득하고, 청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시설 방치… 대걸레가 아기 의자 옆에?


구미시민 L씨는 구미역 광장 좌측 1층 화장실을 방문한 후 충격적인 위생 상태를 목격했다. L씨는 “화장실이 엉망이었다”며 “유아 의자 옆에 사용한 대걸레가 놓여 있고, 쓰레기통을 비운 대형 봉투가 바닥에 널려 있었다”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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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기 기저귀 교환대 앞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이곳에서 아이의 용변을 처리하기엔 너무 불결한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L씨는 “전국 최악의 화장실”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불친절한 직원까지… 이용객 불만 폭주


L씨는 “역 대합실 내에서는 화장실 청소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직원들도 불친절해 더욱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공공시설의 기본적인 청결 유지뿐만 아니라 서비스 태도까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역, 위생 관리 대책 마련 시급


구미역은 경북을 대표하는 철도역 중 하나로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위생조차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용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구미역 측은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화장실 청결 유지와 직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점검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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