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매일일보에서 제기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조금 특혜 의혹'에 대해 K센터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진상을 밝혔다.
K센터장은 "우리는 보조금을 받는 단체가 아니다. 기사가 잘 못나가서 정정요구를 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리며 센터가 상주시의 위탁시설이어서 보조금을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이며 위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위탁금과 관련해 K센터장은 "돈이 법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설에서 3개월마다 한번씩 정산한다."라는 말과 함께 "3년 전에 직원 채용할 당시 직원채용도 공개모집으로 하고 있고 정신복지시설이어서 업무적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우선적으로 쓰게 되어있다."며 직원 채용에 대한 특혜 의혹도 해명했다.
매일일보의 오보에 억울함을 토로한 K센터장은 "친인척이라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관련 복지사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소설을 쓰듯이 기사를 써서 시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많다"며 해당 언론사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매일일보에서 제기한 보조금 증액 의혹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설명한 K센터장은 위탁금과 관련해 "계약할 당시 시기가 1월 1일부터 1년치를 주지만, 중간에 위탁계약을 해서 반년치밖에 계약을 하지 않았다."라며 내막을 설명 했고 "중앙의 방침에 의해서 5명쓰다가 9명을 쓰다보니 인건비와 사업비가 늘어났다."라며 늘어난 위탁금의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S의료재단에서는 독립체산제여서 상주시정신건강센터에 전혀 들어오는 것이 없다고 말한 K센터장은 "센터 운영소장은 시 보건소장이며 담당과장이 운영부위원장을 하고 있어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다.
K센터장은 매일일보에서 보조금 의혹으로 기사를 다룬 이유에 대해 "기사가 되려면 보조금 기사가 위탁금 기사보다는 낫다"는 입장에서 그랬을 것으로 봤고, 사업비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중간부터 비교한 것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설명을 잘못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히며 진상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했다.
또 K센터장은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중간에 것과 비교하니 많이 바꼈다. 사업비 관계는 예산이 거의 똑같은데 중간부터 비교하니 많이 불어났다. 중앙의 방침에서 직원이 늘어나면 위탁받은 시설에서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사업하면 자기도 돈을 내야 한다"라는 사실을 알렸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조금 특혜가 아니다." 정상적인 위탁시설, 위탁금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