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상북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사회부 0 154 2025.01.20 12:56

생활 밀착형 입법과 민생 중심 의정활동 공로 인정받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용선 의원은 도민의 권익증진을 목표로 한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불합리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고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구축했다.

박용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경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잘 살고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 의원이 보여준 도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미래 지향적 입법 활동이 가져온 성과로, 향후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