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라운드 브릭스, 누적 이용 1만 시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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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운영 데이터

 

개관 2년 만에 9만 명 이용… 소셜임팩트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행사 공간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이하 브릭스)가 개관 2년 만에 누적 이용 1만478시간, 이용자 수 9만681명을 기록하며 소셜임팩트 확산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브릭스는 2023년 1월 개관 이래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대기업, 공공조직 등 187개 조직의 행사를 유치하며 다채로운 사회적 가치 관련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포용적 설계와 운영 정책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릭스 성수 지점은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무대 진입 경사로와 전동 휠체어 충전소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이용자를 고려한 ‘모두의 화장실’과 같은 공간 구성으로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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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릭스 성수 무대 휠체어 슬로프

 

한 이용자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뿐 아니라 휠체어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행사장”이라며 브릭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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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릭스 서울숲 라운지 전경


브릭스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행사 기획자들을 위한 접근성 가이드’를 발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가이드는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대표, 박원진 에이유디 대표 등의 조언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부터 운영,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브릭스는 이용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신설했다. 연회비 없이 가입 가능한 멤버십은 이용료의 10~90%를 할인하며, 소셜임팩트 지향 조직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브릭스 운영을 담당하는 김민기 매니저는 “모든 이용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며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더 많은 이들이 브릭스를 통해 사회 혁신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릭스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위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청년의 임팩트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닷커리어’,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리부트캠프’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 사회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릭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혁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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