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경 의원, 제28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아이돌봄 정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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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강력한 제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국민의힘, 선산·무을·옥성·도개)은 14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아이돌봄 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장 의원은 현재 구미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이용자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대기 중인 671가구가 발생한 현실을 언급하며, “아이돌봄 공백은 가정의 생계와 아동의 안전, 부모의 경력 단절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이용자 의견 반영 시스템 구축


연 2회 이상 아이돌보미 간담회와 연 1회 부모 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아이돌보미가 아이들과 함께 키즈카페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하며, 이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권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돌봄 공급 확대 및 안정화


아이돌보미 인력 확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유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지침 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를 통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것을 요구했다.

 

아동친화도시 구미, 변화가 필요하다

 

장 의원은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행정 편의 중심이 아닌, 아동 중심 행정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말 구미시가 강동·강서 지역으로 행정동을 나누어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 충분한 소통 없이 진행된 점에 대해 “행정의 미숙함이 가정과 아동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아이돌봄은 아동과 가정의 미래를 위한 투자”

 

장 의원은 “아이돌봄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필수 투자”라며, “아이돌봄 정책 개선을 통해 구미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의 이번 발언은 아이돌봄 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구미시와 여성가족부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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