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우려 해소 위한 대응 방안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12월 18일 열린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매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병창 의원은 “SK스페셜티는 영주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매각 과정에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 안정성과 안전 관리 대책, 기업의 지역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매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첫째, “인수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과 재무 안정성 유지 계획”을 묻고, 둘째로 “매각 수익 일부를 영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매각 후 고용 안정과 추가 채용을 위한 장기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인수기업과 협력할 계획이 있는지”와 “과거 안전사고 사례를 고려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김 의원은 지역 경제와 고용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수기업의 경영 상황 변화로 인한 지역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지역 인재 고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도 물었다.
마지막으로 김병창 의원은 “SK스페셜티는 영주와 함께 성장한 기업인 만큼, 이번 매각이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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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SK스페셜티 매각 관련 시정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