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산 560억 증액, 도교육청 예산 1,613억 감액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경상북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4,571억 원으로, 기존 예산(13조 4,011억 원)보다 560억 원(0.4%) 증액되었다. 반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총 5조 4,832억 원으로 기존 예산(5조 6,445억 원)보다 1,613억 원(△2.9%) 감액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 정리 예산으로, 지난 1회 추경 이후 변경된 사항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등이 반영됐다.
심사 일정은 첫날(16일)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둘째 날(17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다룬 뒤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정리추경”이라며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 속에서도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과 사업 이월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경북도의회 예결특위가 지역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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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