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보 박사, "윤석열 탄핵은 역사적 정의 실현"… 민주당 집회서 강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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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계엄 실패는 국민의 저항과 민주 시민의식 덕분…내란수괴 처벌은 엄격해야"


(왜관=KTN) 김도형 기자=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승리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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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오후 6시,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민주초목회 회장 박중보 박사가 강력한 어조로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연설에 나섰다. 박 박사는 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위와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며 역사적 정의 실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중보 박사는 연설 서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합법적 조직폭력배의 수괴"로 지목하며, 검찰이 과거 중앙정보부와 보안사령부의 행태를 이어받아 심리적 고문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검찰 권력의 중심에 윤석열이 있다"며, 검찰 수사권 박탈과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박사는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표절된 박사학위 논문, 가짜 경력, 무속인 가스라이팅 논란 등 알맹이부터 껍데기까지 거짓으로 점철된 인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와 무속인의 개입이 대통령직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청와대 이전과 이태원 참사를 예로 들었다.


특히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박 박사는 “비상계엄 선포와 경찰 병력 산개가 참극의 원인이 되었다”며, "국민의 혈세로 무속적 논리에 따라 국정을 운영한 결과가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박중보 박사는 12.3 비상계엄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과거와 달라진 대한민국의 민주시민 의식을 강조했다. "45년 전 전두환의 비상계엄은 정보와 교통을 장악해 성공했지만, 지금은 국민이 실시간으로 부당성을 공유하며 저항했다"며, "2030 세대의 민주적 행동과 군의 항명 사례 또한 비상계엄 실패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며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했다. "내란수괴죄는 반드시 사형선고와 동시에 집행해야 하며, 공범자들 또한 감형 없는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박사는 보수 세력의 지지를 비판하며, "대구경북의 70대는 한물간 냉전 수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치적 각성을 호소했다. 연설 말미에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탄핵하고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박중보 박사의 연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을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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