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성료

반부패·청렴 캠페인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가 11월 21일 안동시 다목적광장(낙동강변)에서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도 적극 참여했다.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구입비용 10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또한, 봉사단원 8명이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안동시 풍산읍·와룡면·일직면 새마을부녀회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우리 손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봉사단은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매년 이어지는 이 나눔의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깊게 하고, 사랑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행사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부패를 깨끗이 닦고 버릴 수 있도록 장바구니와 물티슈를 제작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안동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며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한 김치는 안동시 저소득·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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