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최우선… 재해 예방에 총력 다할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8일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폭설 상황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올해 첫눈이 이틀째 기록적인 폭설로 이어지며 수도권에서 정전, 열차 지연, 보행로 붕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에서는 눈길로 인한 차량 전복 및 추돌 사고가 다수 보고됐다”고 말했다.

다행히 경북 지역에서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북 북동부 산지에 이틀째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 경북도 재해대책본부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취약 지역 중심의 제설·제빙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을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 의장은 “경북도의회는 재해대책본부와 소방본부를 비롯해 경북도, 도내 시군, 경북도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담화를 마무리했다.

이번 담화문은 폭설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박성만 의장 담화문 전문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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