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포기해야" - 김충섭 시장 대법원 선고 후 논란

사회부 0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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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

 

 

"민주당 경북도당, 김충섭 시장 대법원 선고 후 국민의힘 공천 포기 촉구"

김충섭 시장 대법원 선고, 국민의힘은 김천시장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하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법원이 김충섭 김천시장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을 확정하며, 김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되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을 맞아 김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선거구민 1800여 명에게 공금으로 구매한 명절 선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김충섭 시장이 ‘관례’라며 전직 공무원 9명을 동원하고, 그중 2명은 집행유예, 나머지는 벌금형을 받는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 그로 인해 김천시는 심각한 시정공백과 혼란을 겪으며,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이 사건이 2년 넘게 이어진 재판으로 시정을 마비시킨 점도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


2025년 4월 2일, 김천시장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김천시민들의 민심을 외면하고 같은 당 후보를 공천한다면, 김천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김충섭 시장이 시정에 일으킨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공천을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논평] 김충섭시장 대법원 선고, 국민의힘은 김천시장 재보궐선거 공천 포기하라!


28일 대법원은 유권자들에게 6600만원에 달하는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에 대해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시장직을 잃게 됐다.


김충섭시장은 지난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선거구민 총 1800여명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왔으며 선물은 모두 공금으로 구매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김시장은 관례라며 전현직 공무원 9명을 동원해 이 가운데 2명이 집행유예, 나머지는 벌금형을 받는 등 김천시정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재판을 2년 넘게 끌어오면서 심각한 시정공백을 야기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오는 2025년 4월 2일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함에 젖어 이번 사태로 피해를 감내해야 했던 김천시민들의 민심을 외면한 채 또다시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한다면 김천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


김천 시정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시정공백을 야기한 김충섭시장은 김천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은 재보궐선거를 유발한 원인제공의 책임을 지고 4.2 재보궐 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을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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