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운영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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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운영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 선도(초등교사 434명 ‘수업전문가’에 도전)(수업명인 수업공개 장면_경산 성암초등학교)_01.jpg

 

 

초등교사 434명, ‘수업전문가’에 도전


(전국=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초등교사 434명이 도전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운영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 선도(초등교사 434명 ‘수업전문가’에 도전)(수업선도교사 수업공개 장면_울릉초등학교)_02.jpg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이를 통해 교실 수업 개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제도는 경북 교육의 대표적인 수업 혁신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330명의 수업연구교사와 100명의 수업선도교사, 그리고 4명의 수업명인이 도전해 도내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선도교사 및 수업명인들은 일상 수업 심사도 받으며, 수업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 대한 마지막 심사는 다음 달 초에 진행되며, 전문성 향상 노력 및 수업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보고서와 수업 성찰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수업 공개, 연수 참여, 수업 영상 탑재, 연구 활동, 수업 컨설팅 등 다양한 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가 수업선도교사에 도전하여, 심사단이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연구수업과 일상수업을 심사했다. 또한 울릉도 내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의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경북교육청은 도전하는 교사를 위해 역량 강화 연수 및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플랫폼’과 ‘수업 나누리’를 통해 수업 자료 공유와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풍토를 정착시켜 학생 주도형 수업을 발전시키고, 교실 수업 혁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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