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운영과 교육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 높이 평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2007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로, 올해는 전국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업무 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우수 교육 사료들을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 운영과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 내 5개 교육지원청(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3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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