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의 실천, 의성군의 지속적인 기여”

(전국=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에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은 2006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기부자와 봉사자, 지자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선정하여 표창한다. 특히 지자체 분야는 연간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의성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총 17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동안 7회의 최우수상과 10회의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의성군과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북공동모금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기부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의성군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지자체상으로 수여된 사업비 2천만 원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및 고립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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