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의혹 규명 위해 경북도민 서명운동 본격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반발하며, 특검법 도입을 위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경북도당은 11월 7일 오후 2시 경산시 영남대역 4번 출구에서 발대식을 열고,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당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영수 도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할 예정이다. 또한, 현 정권의 민생 파탄과 안보 불안을 지적하며 국민적 심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검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0월 17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며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며, 국민들이 주가조작, 뇌물수수, 공천개입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검찰은 영장 청구조차 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당은 “윤석열 정권이 김 여사 방어에만 몰두하는 동안 국민들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시켜 국정농단과 관련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지킬 힘이 될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과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경북도당은 서명운동 기간 동안 경산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경북 전역의 각 시·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파라솔 서명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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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