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퇴직 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퇴직준비 모범사례 영상·수기 공모전」을 10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의 퇴직준비교육을 수료한 공무원들이 후배와 동료들에게 퇴직 준비에 대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단 측은 이번 공모전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과거에는 수기 부문에만 한정되었으나, 이번에는 영상 부문을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공단에서 주관하는 퇴직준비교육을 수료한 전·현직 공무원들로, 우수사례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퇴직 후 행복한 은퇴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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