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의견 반영을 위한 31일간의 제보 창구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1월에 실시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제보는 경북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생활 불편 사항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거나, 직접 감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에도 12건의 도민 제보를 접수하여 감사에 반영한 바 있다.
제보는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 참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의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다. 감사가 종료된 후에는 제보자에게 처리 결과를 직접 통보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청과 그 산하 공공기관, 경북도교육청 및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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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 접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