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3일 이지연 구미시의원은 오는 9월 25일(수) 오후 6시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활동 관련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지연 의원은 "지난 8월 30일 구미시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숙의 과정과 구체화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 주민참여예산제는 행정자치부가 2008년에 발표한 <주민참여예산제 표준 조례안>과 201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바탕으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재, 구미시는 주민참여예산 운영이 충분한 참여와 실효성을 보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30일 구미시의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의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연구회는 이지연 의원을 대표로 장미경(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환경위원장), 이상호, 추은희, 신용하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구미시 예산 운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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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참여예산활동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 25일 개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