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방향성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국민의힘, 경산3)은 8월 23일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에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80여 명의 경산 지역 학부모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채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침 식사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은 신체 발달과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축하 영상을 통해 “아침 간편식 지원 공약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이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다”라며, “교육부의 특교를 확보해 단기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양질의 아침 간편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의 반선자 사무관이 ‘아침 간편식 지원’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다른 시도의 사례, 간편식의 종류와 소요 비용, 그리고 간편식 지원에 따른 학습 효율성 향상 등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학부모들과의 의견 교환 시간이 마련되어, △아침 간편식의 세부 사항 △시범사업 학교 및 간편식 업체 선정 방식 △사업 실효성 여부 △성공적인 프로그램 구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채아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겠다”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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