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등 혁신적 경영으로 최우수 등급 달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평가에서 2위였던 순위를 1위로 끌어올린 것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경영평가에서 이뤄낸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에 속하는 공사·공단만 포함되었다. 구미도시공사는 특히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 추진 여부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러한 평가 항목에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분야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구미도시공사는 특히 악취 관련 민원 최소화와 관련 설비 신축 및 교체, 지적재산권 개발 TF 구성과 특허 출원, 지역대학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한 하수처리장 공정 효율 개선 연구개발,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표창 및 적극행정 모범사례 표창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전환 이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시설 노후화 등 사업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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