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첫 거주지 제한 폐지… 경쟁률 102.4대 1로 성공적인 열린 채용

사회부 0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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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응시자 28.5% 지원, 지역 경계를 허문 채용 혁신 주목


(전국= KTN) 이지은 기자= 대구광역시는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하고 실시한 결과, 평균 경쟁률 102.4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열린 채용’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6개 광역시·도 중에서 대구시가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없애고 진행한 것으로, 공직 개방성 강화와 우수 인재 유입을 목표로 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1일간 원서접수를 받았으며, 총 13명 선발에 1,331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타지역 응시자가 37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8.5%를 차지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행정직(일반행정) 7급의 경우 6명 모집에 1,129명이 지원하여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보건연구사와 환경연구사 직렬도 각각 29.5대 1과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환경연구사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2.6배 증가하며, 거주지 제한 폐지가 지원자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10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의 혁신을 위해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대구로 모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열린 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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