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선라이즈캠프’ 모습

고립 청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연결 경험 제공

(전국= KTN) 이지은 기자= 사단법인 오늘은이 고립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을 돕기 위해 ‘선라이즈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2024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물리적·정서적 고립 문제를 겪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라이즈캠프’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사회적 연결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캠프는 ‘2024 선라이즈캠프 ep2.Connect’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탈고립 교육 대신 자연스러운 연결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과 서핑과 같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단법인 오늘은의 강국현 사무국장은 “고립감의 정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고립감을 느낀다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직장이나 학업을 유지하면서도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다. 캠프에 참여해 타인과의 연결에서 오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사단법인 오늘은의 웹사이트를 통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8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캠프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로, 청년들의 빛나는 하루하루를 지원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오늘은 웹사이트(www.on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선라이즈캠프’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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