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대구시, 지역제한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전국 인재 유입 추진

TK신공항 개항에 맞춘 메디컬센터 유치 계획 시급히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대구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시를 내렸다.

7월 22일,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 및 산하기관의 인력 채용에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할 것을 지시하며, "전국의 우수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례로 대구시를 열린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역제한 없이 모든 인재에게 열려 있는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홍 시장은 TK신공항의 개항에 대비해 군위군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25만 인구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될 것이며, 이에 맞춰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대구 및 인근 지역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해외사무소 운영과 관련해서는, 홍 시장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소통을 보장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해외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마철 이후의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련해서는, "대구시는 이번 장마를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를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업무 인수·인계를 정확히 하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시장의 지시와 당부는 대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략적 조치로, 대구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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