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숲을 향한 경북산림사관학교 학생들의 여정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월 3일 경북 청송군 임업종합연수원에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이사장이 경북산림사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우리의 숲, 일터, 배움터, 쉼터, 삶터로 백년숲을 함께 만들기'였다. 참석한 학생들은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었다.
한새롬 이사장은 강연에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백년숲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독일의 임업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독일은 오랜 역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의 산림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보전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한국의 산림 사업 발전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또한 50주년을 맞은 한국과 독일의 산림 협력 사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계기로 과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나누었다.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이루어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백년숲을 형성해 나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청송군 임업종합연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산림사관학교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였고, 독일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임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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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이사장, 경북산림사관학교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