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 모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20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桃園)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 도시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2016년 9월,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원(桃園)시는 면적 1,220㎢, 인구 250만명으로, 대만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신,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한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8세)로 구미시와 많은 점이 닮아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면담에서 ‘대만 도원시와는「청소년 홈스테이」,「도원관악카니발」참가,「공무원 스포츠 교류」등 구미시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고, 양 국 교류도 작년 상호 방문 관광객 수가 약 200만명 정도로 활발해진 만큼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 협력을 통해 양 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도원시 여유젠화(游建華) 부시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의 첨단산업을 비롯해 도시 발전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지난 6월 19일 가우 안 방(高安邦) 교육국장 일행의 구미 방문에 이어 이번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일 대만에서 열린 우리지역 출신인 ‘가수 황치열 콘서트’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구미를 홍보하였으며, 도원시도 지난달 16일부터 2일간「2018 한국-대만 문화교류향연」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 국간 문화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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