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청와대에서 불과 100m 위치한 효자동 치안센터 앞까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청와대 100m 앞까지 집회나 시위 등이 허용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제까지 열린 촛불집회 중에서 청와대에서 최단 거리이다.
이날 집회는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단축 문제를 국회에 위임하겠다"는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후 열리는 촛불 집회이다.
추최측은 집회 규모가 지난주 150만명을 넘어서 최대 규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와대 담에서 100m 떨어진 효자치안센터 앞 지점
(서울=한국유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