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대상, 정비기술 전문화교육 진행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AI 강군 육성 및 K-방산 성장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군(軍)과의 협력 활동을 확대하며 AI 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창장 김충호, 이하 83창)의 인원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명은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으로, △원격감시를 위한 영상처리 기초 기술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교육 △IoT프로그래밍 교육 △디지털 트윈을 위한 메타버스 기초기술 등 군이 필요한 전문화 교육 과정이 담겨있다.
이러한 정비기술 전문화 교육은 지난 2021년 12월 체결한 83창과의 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교류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는 민간의 ICT 및 IoT 기술 등을 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하기 위해 2014년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방위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및 ICT 분야의 석·박사 인재 양성,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민군협력을 위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충호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부이사관)은 “우리 군의 미래에 필요한 정비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금오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기술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군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군수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83정비창 등 관련 군 기관에 적용하여 AI 강군 육성을 지속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성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우리 군이 대학 및 민간 기업의 첨단 ICT, AI, IoT 및 Web3 기술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군 기술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K-방산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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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AI 기술 강군 위한 전문화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