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강원 영월, 충북 단양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마구령터널 개통

사회부 0 389

영주-1-4 박남서 영주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jpg

 

착공 8년 만에 정식 개통,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대폭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는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


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 3도가 함께 새로운 발전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주-1-3 경북도청 김효준 도로철도과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jpg

 

영주-1-2 경북도청 김효준 도로철도과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jpg

 

영주-1-1 경북 영주, 강원 영월, 충북 단양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식이 개최되었다.jp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