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표심 잡기 위해 형곡, 인동 집중 유세
능력이 검증된 시장을 뽑아야 구미 경제를 살리고, 새마을 정신을 지켜낸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이양호 후보가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동안 강행군을 이어가는 가운데 마지막날인 12일(화)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양호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젊은 유권자가 집중되어 있는 형곡동과 인동을 선택해 오전 11시 형곡중앙시장 앞과 오후 2시 인동 황상주공아파트 앞에서 총력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총력 유세전에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 구미를 위해 4차산업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1천만 관광도시’로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와 아빠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엄마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등 반드시 구미를 혁신시켜 구미를 자랑스러워하고 구미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50만 행복도시, 100년 발전도시’를 위한 8대 공약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 ▲1천만 관광도시 ▲삶의 질 1등 도시 ▲엄마가 행복한 도시 ▲글로벌 청년 창업 놀이터 조성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도농상생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이번 구미시장 선거는 구미 경제를 살릴 검증된 시장을 뽑느냐, 검증되지 않은 아마추어 시장을 뽑느냐이다”라고 밝히며, “탁상공론적인 정책을 내놓으면서 구미의 새마을운동 정신까지 없애려는 후보가 아니라 국제통상전문가, 예산전문가, 행정전문가로 검증된 저 이양호를 선택해서 구미 경제를 살리고, 새마을 정신을 지키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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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후보 마지막 총력 유세...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시민들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