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포항·14일 영주·16일 울진,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이전 다룰듯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숙경)는 ‘경북 여성 홍범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장편소설 ‘범도’를 쓴 방현석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모두 3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포항 남구 송도동 ‘카페 조선커피’에서 첫 강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14일에 영주시 ‘148 아트스퀘어소극장’, 16일에는 울진군 ‘알움인 연호정점’에서 같은 시간에 개최된다.
정숙경 도당여성위원장은 “역작 ‘범도’를 쓰기위해 14년간 해외를 오가며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신 방현석 작가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일제와 싸운 독립군과 광복군이 우리 국군의 뿌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특히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경북여성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와 관련한 시각과 해법제시, 역사문제에 대한 문학적 접근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방현석 작가는 1988년에 실천문학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2003년 제11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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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민주당 여성위, 홍범도 장군 장편소설 방현석 작가 초청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