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마을 페스티벌 성료, "새마을주역 패션쇼"로 새마을운동 시대상 재현

제2의 새마을운동 전개, 새마을정신을 어린이들에게 계승

이철우 지사 새마을운동 정신 되새기고,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경북 이민청 설립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월 3일부터 이틀간 구미시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원에서 경상북도 주최 새마을재단과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2023새마을 페스티벌'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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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경상북도새마을회를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구미시,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제50보병사단에서 후원했다.


"우리! 다시! 함께! 새마을!"와 "새마을 정신으로 이어나갈 경북의 지방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 주역의 정신을 함께 느껴보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과 새마을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계승시켜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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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경상북도는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을 통해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하고, 다음 세대가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편을 마련한다는 뜻을 담았다.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통해 각 시군의 새마을사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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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 새마을 페스티벌'은 행사 첫날인 11월 3일(금) 오후 2시 김종남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바른워킹 지도교수가 총괄기획한 '새마을 주역 패션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새마을 주역 패션쇼에서는 새마을운동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을 입은 워킹을 비롯해 개화기 시대 의상과 한복 워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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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배가 고픈 나라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시작으로 세계 10번째 가는 경제대국이 됐다."는 말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세계에서 가장 큰 병이 들었다. 인구소멸의 큰 위기에 맞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해야한다."며 온국민이 나라사랑운동과 저출산 문제에 나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이상 발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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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철우 지사는 인구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이민을 받아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상북도에 이민청을 만들자"고 해 우리나라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나서서 저출산 운동에 앞장서야한다고 당부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70~80년대를 되돌아 보면 우리 어머니들의 꿈은 교육과 배불리 먹이는 것이었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이 그것을 깔끔하게 정리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바껴야 된다. 제2의 새마을로 태어나야한다. 새마을 정신 없이는 어떤 것도 해결 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의회에서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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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에 대해 "새마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새마을 페스티벌을 통해 새마을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새마을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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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스리랑카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는 10여분간의 긴연설을 통해 스리랑카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허가 쿼터와 공무원 파견훈련 및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등 양국간의 경제협력과 개발협력, 인적교류와 관련 긴밀한 협조방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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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마을 페스티벌'은 그동안 잊혀져가고 있던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에 대해 상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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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부터 새마을운동 추진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룩한 경상북도 내 몇몇 마을들을 예로 들어 새마을운동을 제창하였다. 이를 계기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정과 함께 새마을운동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게됐다. 유엔과 OECD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구가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인정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국내외 평가에 따라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새마을재단은 경상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2012년 11월에 재단을 설립했다.


새마을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외 공공.민간부문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관계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새마을재단은 아시아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아프리카 개발은행, 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꾸준히 전 세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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