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가 대표 주관한 제18회 2023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에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의 기념식에는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의회 의장 안주찬, 도리사 회주,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도제 스님, 구미가톨릭문화센터 송양업 신부, 구미제일교회 김상택 목사,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 박주하 목사, 스리랑카 산뜨시리 스님, 캄보디아 소페악 스님, 베트남 틱뜨엉탄 스님, 미얀마 위수따 스님, 주한동티모르 대사 그리고리오 제이 씨 에프 디이 소자, 주한미군 캠프캐롤 왜관부대 대대장 류선,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 구자희,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유경숙, 전 구미시장 장세용, 전 국회의원 김현권, 경북도의원 김용현, 구미시의원 장세구, 박세채, 강승수, 장미경, 이정희, 이상호, 추은희, 신용하, 김민성, 김원섭, 정지원, 김정도 등 많은 내빈들이 귀한 발걸음으로 행사를 빛내주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구자근, 김영식 네 분이 어울림 한마당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글을 보내왔다.
김장호 시장은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가 성대히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행사를 통해 구미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외국인근로자 여러분들이 국적과 인종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의식 속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찾아보겠다.”며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법등 스님은 “부처님은 어디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다름은 존중하되 차별은 안될 것이다. 귀한 인연의 시간에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축사를 대신 하였다.
안주찬 구미시회의장은 “2014년 이후 감소하던 외국인근로자 수가 올해 증가한 것을 보면 경제성장이 살아나는 징조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는 꼭 필요하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일하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우리와 같은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본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2020년 코로나 유행병으로 2년간 멈추었다가 2022년 재개되어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센터장 전희식),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센터장 송양업),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센터장 박주하),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 네 기관들이 협력하여 18회까지 이어왔다.
올 해 대표 주관은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운영하는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에서 진행했으며,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외국인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여,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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