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예술, 세계 객가박람회에 울려 퍼져…
구미시 대표 한두레마당 예술단·무을 농악 보존회 현지 관람객에게 큰 호응 받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1일부터 14일 4일간 해외 자매도시 대만 도원시에서 개최하는「2023 세계 객가박람회」에 구미시 정부 대표단 및 초청 공연예술단을 파견했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1일에서 10월 15일까지 66일간 ‘내일을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살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객가 음악과 문화, 공예, 음식 및 복장 등을 현지 문화와 융합해 선보이는 축제이다.
* 객가: 한족의 일파로, 원래는 황하북부에 거주하였으나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거주민들에게 붙인 명칭
구미시 대표 예술단으로 참여한 한두레마당 예술단은 40여 명의 전통 연희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정 예술 단체로서, 지역 전통 연희의 연구, 교류, 보급에 이바지하며 국내외 2,300여회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단에는 무을 농악 보존회원 10명이 함께 출연해, 총 3회의 공연 동안 구미시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려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이번 박람회에 구미시 예술단과 대표단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구미시는 11개국 15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도원시와는 1989년 구미시 첫 해외자매도시인 중리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그동안 경제․문화․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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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만 도원시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 객가박람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