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권 경북도의원,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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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미비한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발전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주목받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수) 경상북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7개 실국과 6개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항과 미진한 실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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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도내 시군의 자동차 관리사업자 지도 점검 결과 허위 제출 사례를 강하게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 실태 점검 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메타AI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위탁사업이 여러 차례 재위탁되는 부적절한 집행 문제를 지적했으며, 경북이 집중하고 있는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가 기존 영화제와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인공지능 제작 영상을 영화제로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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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주요 현안인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손 의원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혼란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자ㆍ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객관적인 성과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자체 점검 시스템 마련을 주장했다. 손 의원은 특히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경북 공공배달앱 성과 산출 방식을 문제 삼으며, 진흥원이 수행하는 수탁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과 부풀리기’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출자ㆍ출연기관들이 경북 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하여 경북이 헴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과 타 지역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


손희권 의원은 5일간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사업 과정과 실적의 허위 및 부적정을 밝혀내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손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는 그간의 상임위 활동과 현장, 도민들의 목소리가 응집된 자리로, 도정의 잘못을 바로잡고 발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수 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도민들의 삶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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