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구미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중앙회 부회장 임명장 수여

체육인불자연합회 중앙회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받는 김형기 경북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장(왼쪽), 문홍식 회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식당에서 열린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문흥식, 전 프로골프협회 회장) 송년회에서 김형기 구미수상스키.웨크보드협회 회장이 체육인불자연합회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이은경 현대백화점 양궁단 감독, 장영술 대한영궁협회 부회장, 이희경 서울시 볼링감독, 김유태 전 중앙대학교 농구팀 감독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홍식 체육인불자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입 협조로 양산 통도사 성지순례를 비롯해 의성 고운사 전국수련대회, 울산 백양사 103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법회,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치룬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는 28일 진천 선수촌서 24명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 금년 사업이 마무리 된다."고 말해 임원들의 2022년 한해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형기 구미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장은 지난달 11일 대한체육회 조계종 불자회(경북 회장 전종태)가 주최 및 주관한 자선 불자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매년 개최하는 자선 골프대회는 수익금으로 유소년 체육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수야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이 만든 체육인 조계종 불자회는 임원들의 대다수가 한국체육대학 출신 또는 현직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체육인 조계종 불자회는 올림픽메달리스트가 70%에 달한다. 현재 대한체육회 조계종 불자회 문홍식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형기 부회장은 수상스키분야 체육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제주도와 구미를 오가며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낙동강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김형기 부회장은 "구미 낙동강을 청소년 수상스키 전지훈련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모색중이며, 배출된 엘리트 수상스키 청소년체육인들을 대학교 진학에 수월하도록 교육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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