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박재일 논설주간, "한동훈 대표, 유승민 총리?"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석

사회부 0 64

"국민의힘 전당대회 한동훈 vs. 유승민, 미래를 결정할 한판 승부"

"당심과 민심의 충돌, 국민의힘 새로운 리더의 탄생"

"보수의 재편,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주역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주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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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주간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의 주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7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재일 논설주간은 이번 전당대회의 후보군을 분석하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동훈과 유승민은 법률 및 경제 전문가로 각각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과 유승민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비슷한 지지를 얻고 있지만, 당심에서는 한동훈이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당심과 국민여론의 차이

 

전당대회 룰에 따르면 국민여론은 20%의 비중만 차지하고 나머지 80%는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따라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1차 선거에서 과반이 없으면 결선 투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선거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대야 투쟁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재일 논설주간은 한동훈이 국회에서 거친 입을 막을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이 그의 주요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동훈의 팬덤 정치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그의 지지를 견고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향력이 이번 전당대회에 미칠지에 대한 질문에, 박재일 논설주간은 윤 대통령이 당내 선거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어렵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이 행정부 관리에 집중하고 당과 일정 거리를 두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브랜드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당내 민주주의의 진화

 

국민의힘은 당내 민주주의가 진화한 정당이라고 평가된다. 박재일 논설주간은 과거와 달리 당원들이 당 지도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판단에 따라 투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민주화된 정당으로서 각자의 주장을 존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국민의힘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재건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박재일 논설주간은 새로운 서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과 새로운 서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회는 무한정 오는 것이 아니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대표가 되든 국정 운영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재일 논설주간은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상식적이고 창의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회가 무한정 오는 것이 아니므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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