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승호 바른정당 경북도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보수정당의 중심은 경북이어야 한다"<한국유통신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참석 발기인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공동창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발기인대회 후 박승호 위원장을 만나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 후 소감에 대해 인터뷰했다.
박승호 위원장은 발기인대회가 보수정당의 성지인 경북 구미에서 가장 먼저 열린 것에 대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보수정당, 보수정권이 만들어냈다"는 말과 함께 최근 국정농단으로 인해 여러가지 적폐가 들어나 보수정당이 위기를 맞게 돼 새로운보수의 가치를 걸고 바른정당을 창당하게 됐음을 알렸다.
박승호 위원장은 "따뜻하고 깨끗한 보수로서 거듭나서 대한민국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리고 그 중심에 경북이 서야된다"며 경북도당 창당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본지에서는 구미시의 인구 42만과 포항시의 52만 인구로 두도시가 실질적인 경북의 양대도시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여론이 있고 이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사실을 전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포항시 여론의 추이에 대해 질의했다.
박승호 위원장은 "포항뿐만 아니라 경북과 구미 역시 새로운 보수정당을 원하고 있다. 이것은 경북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열망하는 것이다."라며 "시작은 크진 않았지만 앞으로 국민들이 지지할 것이다. 시대적으로도 반드시 새로운 보수가 다시 한 번 나와야 된다."고 말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무장된 보수의 가치를 가진 정당의 탄생을 얘기했다.
한편, 본지에서는 경북 13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선택의 귀로에 서있는 시점임을 언급하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해 묻자, 박 위원장은 "앞으로 탄핵 결정과 그 과정에서 모든 일련의 적폐가 드러나게 되면 봇물 터지듯 바른정당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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