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사 민간봉사단체 송년회, 촛불 70개에 담긴 감동적인 사연<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일 저녁 6시 구미역사 4층 아이스토리에서는 '나구사(나는 구미를 사랑한다)' 봉사단의 2016년 송년회가 열렸다
이날 송년회는 나구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물심양면으로 배풀어온 봉사활동에 대해 되돌아보며 공로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간에 가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나구사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나구사 회원들의 아낌없는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송년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대표는 "다른 여러 모임을 제쳐 두고 마음이 가는 곳에 왔다"는 말로 나구사 봉사단체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보였다.
이날 나구사 회원들은 70여개의 촛불을 밝히며 봉사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촛불 70개는 그동안 나구사 봉사단이 심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온 횟수를 의미한다.
나구사 봉사단 임지훈 리더는 70여개의 촛불이 밝혀진 자리에서 나구사 봉사단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 알리며 더욱 뜨거운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임지훈 리더는 혹자들이 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의 의미와는 다른 나구사 봉사단의 진솔한 봉사활동에 대해 전하며 "음식을 나누며 같이 웃고 울며 노래부르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는 말로 그간의 활동에 대해 얘기했다.
더불어 임지훈 리더는 앞으로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만큼 더 많은 봉사를 해야만 한다며 "봉사란 돈이 많거나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고 사랑을 베풀수 있다" 말을 전하며 봉사의 촛불이 더욱 많이 밝혀지기를 기원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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