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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흥행 예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4일간 62만여 명 방문

사회부 0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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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국제 공연단 참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전국= KTN) 김성원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역대 최고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말을 포함한 4일간 무려 6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번 흥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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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을 알린 9월 27일, 개막식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막식은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동난장, 주제 공연, 그리고 불꽃놀이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이 열린 대동무대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이번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는 19만 명이 몰리며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파로 가득 찼다. 축제는 작년부터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해오고 있으며, 탈춤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살린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특히 26개국에서 온 50여 개 외국 공연단이 참여해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마스크체인지존’을 마련해 축제장을 들어올 때 탈을 쓰도록 함으로써 탈춤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만든 ‘더본존’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탈춤과 연계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축제 흥행에 기여했다.


9월 30일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일과 3일에 이어질 징검다리 연휴 동안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탈춤의 매력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며, 그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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