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전통의 흥과 매력을 느껴보시더!

(전국= KTN) 김성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축제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개막식에는 4천여 명의 관광객이 함께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황금연휴와 함께 찾아온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탈춤공원에서 진행되는 이 두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외국인, 어린이들까지 참여하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에서는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서 하회별신굿 탈춤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전통 춤의 열정과 흥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또한, ‘탈랄라 배우기’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식 댄스 프로그램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공식 춤이다. ‘탈춤추세’라는 음악에 맞춘 이 춤은 남녀노소 누구나 탈을 쓰고 따라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춤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탈을 쓰고 춤추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하며, 진정한 글로벌 축제의 모티브로 자리 잡았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 시간마다 30분씩 진행되며, 하루 4회에서 6회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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