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개최
책과 맥주가 어우러진 이색 독서 토론,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한 독서토론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9월 24일(화) 오후 7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행사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는 책과 수제 맥주를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 슬로건인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아래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수제 맥주 강연 후 시음회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제 맥주를 즐기며 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맥주를 좋아하는 독서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제 도서로는 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인생은 혼술이다'가 선정되었다. 50세에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는 저자의 이야기는 맥주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책과 맥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도서 내용과 맥주 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신청은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신청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830-6238), 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더 가까운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독서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과 맥주, 그리고 깊이 있는 대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독서토론 행사는 독서와 여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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