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낭만이 함께하는 구미라면 축제와 함께 전국에서온 청소년 춤꾼 K-스트릿댄스 경합
전국의 청소년 100여 명 참가, 스트릿댄스파이터 예·결선 펼쳐
야간에는 구미라면 축제장에서 복고파티로 추억 선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라면 축제 이틀째인 18일 방문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한층 돋우기 위해 K-댄스 열풍을 이끄는 스트릿댄스 파이터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 청소년 100여 명은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구는 댄스 배틀의 열기를 이어갔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스트릿 맨 파이터로 유명한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과 프라임킹즈의 트릭스,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 윤지가 참여했으며,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열기를 제공했다.
또한, 댄스 배틀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제잉에는 방송 프로그램과 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DJ 솜과 DJ 바트가 무대를 장악해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공연을 채웠다.
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구미라면 복고 파티를 열어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K-푸드 대한민국 라면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개그우먼 김민경 씨는 축제 이틀째 날 메인 무대에서 라면을 주제로 생생토크쇼를 진행했으며, 라면 덕후로서의 면치기와 먹부림을 재미있게 선보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축제 장소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공간인 만큼 축제장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식음 존 운영시간이 야간인 만큼 환절기에 맞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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