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
아련한 추억속의 풍금이 울리던 곳, 깊어가는 가을날 가곡의 향연 만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주최, 예음문화예술마당 주관으로 11월 18일(토) 오후3시에 구 풍천초등학교 예락촌 문화마을‘뮤직갤러리카페 하모하모’에서 제2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과 경북을 아우르는 한국 가곡을 보급하고 성악동호인 인구를 늘려서 일상생활 속에서 가곡을 부르고 즐기는 가곡 생활 음악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서 단체를 창립하고 매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은 동요‘봄나들이’작곡자 권태호 작곡가 고향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소천 권태호 음악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니혼음악학교(日本音樂學校)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베토벤 100년제’에 독창자로 발탁되었고, 1928년에 대구에서 가진 독창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에서 가진 최초의 독창회로 기록된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웅도경북 700년 미래천년도읍지 경북도청이 소재하고 있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가 담겨있는 한국 가곡과 일맥상통하는 지역적인 특성이 있기도 하다. 향후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일대에‘K-Classic 한국가곡페스티벌 축전’을 개최하여 가곡의 거리, 한국가곡전용아트홀 건립 등 한국가곡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브랜드로 키우고자 한다.
제2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는‘풍금이 울리던 초등학교 카페에서’의 부제로 폐교된 구 풍천초등학교 뮤직갤러리카페 하모하모에서 초청성악가, 성악동호인, 악기연주, 낭송가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성악동호인 양성과 한국 가곡의 보급을 위해서 국립안동대학교 평생교육원 겨울학기부터 가곡교실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그동안 안동지역에 가곡교실이 개설되기를 바라던 성악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도 있다.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오부원 문화기획자는“전국에서 최소인구 15만 중소도시에 가곡부르기 단체를 운영하는 만큼 안동시와 경북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라며 “1달에 1번씩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성악동호인 배출을 통하여 한국가곡이 생활 음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사무국장 오부원/시인, 테너 성악가/예음문화예술마당 회장
제3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는 12월 16일(토) 오후3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에서‘임긍수 작곡가 초청 눈 내리는 안동역에서’부제로 개최된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동여고 출신 서영순 시인님이 대표로 있는 돌체 클래식 가족 성악가분들을 초청하여 서영순 작시 월영교의 사랑과 임긍수 작곡의 작품과 초청성악가 및 지역의 성악동호인들과 주옥같은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010-2003-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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