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개막, 7월 8일까지 6회 공연
(대구.경북= KTN) 전옥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는 시즌오페라4로 푸치니 원작의 Madama Butterfry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렸다.
<라보엠> <토스카>로 유명한 이태리의 작곡가푸치니는 미국의 극작가 벨라스코가 제작한 한편의 연극을 감상하고, 오직 한사람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주는 여인의 순수한 사랑에 감동하여 일본에 와보지도 않고 일본음악을 연구하여 이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줄거리는 2차대전중 일본에 체류한 미국군인 핑거톤이 미국에 부인이 있으면서 게이사 출신의 쵸쵸상과 결혼을 하면서 이루어지는스토리이다.
핑거톤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미국으로 떠났지만 3년간 돌아오지않을때 쵸쵸상은 아들을 낳아 키우며 핑거톤을 기다린다. 그러나 핑거톤은 3년만에 미국 부인 케이트와 함께 와서 나비부인은 만나지 않고 아들만 데려가려 한다.이에 실망한 나비부인이 아버지가 물려준 단도로 생을 마감한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이 작품은 정갑균 오페라 관장이 감독및 연출을 맡았고, 지휘는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맡았다. 이 공연은 6.23(금),6.24(토), 6.30(금),7.1(토),7.7(금),7.8(토) 6회공연. 금요일 오후7시30분,토요일은 오후 3시 공연이다.
정갑균 관장은 인사말에서 앞서 오페라<토스카>,<세비야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세편에 이어 <나비부인>을 올렸으니 많이 관람하시고 감동적인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비부인 출연 배우들 전옥선 기자와 함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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