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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염원하는 구미청년들 'Peace Letter' 모아 대통령께 발송

김도형 0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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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평화그룹, 전쟁 No! 평화 Yes! ‘we are one!’
구미, 오는9월 중순까지 ‘평화의 손편지’ 부스활동

 

(전국= KTN) 김도형 기자= UN국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고 산하 청년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한반도평화통일을 염원하는'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를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세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행사는 대구·경북지부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의 손편지에는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군축, 종교·민족 정체성의 보장, 평화문화의 전파 등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소개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지난 10일 구미시 새마을동산 '평화의 손편지' 부스에는 구미시민 500여명이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편지지에 담았다. 특히 20~30대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위해 대통령에게 자필편지를 모아 보낸다는 점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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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평화를 주제로 한 ‘하늘뮤직 앙상블’팀과 청년 동아리의 버스킹이 흥겹게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IPYG라고 쓰여 진 노란풍

선을 든 악동들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구미시를 방문한 송모(50·남·왜관)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화통일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라며 “우리 아이들 시대에는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썼다.”고 했다.

 

IPYG 구미지부 회원 박영준(24·남·형곡동)군은 “전쟁이 일어나면 청년이 나가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자는 청년들”이라며 “전쟁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서 평화의 마음들을 하나로 모은다면 평화구축의 큰 힘이 발현될 것”이라고 했다.

 

조세현 IPYG 구미지부 대표는“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 평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 시대를 이끄는 청년들이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남북 평화 통일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 평화활동에 동참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평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각국 청년들과 편지를 작성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성된 손편지는 각국의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IPYG 구미지부에서 지난달부터 시작한 손편지의 수량은 현재 총1,000여 통이 넘어선 상태며 구미지부의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매주2~3회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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