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풍운의 낭만 검객들, 소통의 시간 영덕 친선 교류전 가져
예스 구미 태양검도단, 영덕 검도인들과 교류
동해안 시대 블루칩 영덕군, 태양검도단 힐링 전지 훈련지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7일 토요일 오후 4시 경북 영덕군 축산항 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경북 시.군구 단위 검도인들이 모여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최근 예스 구미 태양검도단 발족을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는 단장 김태호 경북뉴스라인 대표와 성심관 임성묵 관장 일행은 태양검도단의 활성화 방안 논의와 더불어 단원들의 정기적인 힐링을 겸한 영덕 전지훈련 장소 섭외 및 단합대회를 위해 축산항에 들러 친선교류전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친선교류전에는 청송군검도회 김종수 회장을 비롯해 영덕검도관 박영수 관장과 함께 검도수련을 하고 있는 고단자인 부인과 딸, 예주검도관 전대헌 관장, 용근호수산을 경영하고 있는 박재춘 사범과 울산대학교 전 교수를 포함한 여러 관원들이 함께했다.
1시간여 가량 각 검도관의 스승과 제자들이 상대를 바꿔가며 교검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가늠했고, 경륜에서 우러 나오는 좋은 검술 지도가 이어졌다.
한편, 친선교류전이 끝난 뒤 축산항에서 축산 푸른바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대헌 예주검도관 관장이 준비한 동해안 해산물로 흥겨운 뒷풀이가 진행됐으며, 검도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영덕 친선교류전 뒤 축산항 푸른바다리조트에서 회합시간
예주 검도관 관장 전대헌 축산항 푸른바다 리조트 대표
구미 성심관 임성묵 관장은 앞으로 예스 구미 태양검도단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김태호 단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회가 되면 검도인들을 구미로 초대해 회합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영덕 검도인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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